이전 포스팅에도 언급했듯이, 독일에 오고 난 뒤로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져서
하루에 100가닥은 족히 넘게 빠지는 경험을 했다.
그래서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, 탈모영양제와 비타민B구매 등등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
눈에띄는 효과까지는 보지 못했는데 샤워필터(석회수필터)와 샴푸를 바꾸고 난 뒤 몇개월이 지나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. (*사진은 맨 아래 첨부)
오늘은 탈모인들(특히 휴지기 탈모)에게 도움이 되고자, 정보성 포스팅을 쓴다. (광고는 절대 아니니 믿어도 됩니다!)
일단 제가 추천하는 샴푸는 아래 샴푸 두개!
1. 샴푸 소개
1) 헤드앤숄더 가려운두피케어 샴푸(민트)
- 가격 : 인터넷상에서 6000~7000원대 (저는 독일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비슷했던 것 같음)
2) 프리오린 샴푸
- 가격 : 한국에서 구매 시 만원 중반~ 2만원정도 (독일에서 구매해서 저는 만원 초반대에 구매함)
2. 샴푸 선정 기준
: 개인적으로 좋다고 한 샴푸들을 많이 사용해보았지만,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던 경우가 많았고 개인적으로 샴푸를 선정하는 기준에 맞춰 몇 번 사용하고 괜찮으면 지속적으로 사용했다.
1) 거품이 잘 나는지
2) 기름기를 잘 제거해주는 지
이 두가지가 나만의 기준이었는데, 일단 거품이 잘 안나면 두피에 자극을 많이 가하게 돼서 오히려 안좋은 것 같았고, 샴푸 양을 괜히 많이 사용하게 돼서 거품이 잘 나는 여부를 보았다.
또한 피부는 건성에 가깝지만 두피는 하루라도 머리를 안감으면 약간 기름이 지는 타입이라서 (매일 감아서 그렇게 된 것일수도 있다) 약간 개운하게 씻겨나가는 기분이 드는 샴푸를 골랐다.
그 결과 우연치않게 구매한 헤드앤숄더 민트 (가려운두피케어) 샴푸랑 프리오린샴푸!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프리오린 탈모샴푸보다도 헤드앤숄더 샴푸가 여러모로 더 좋았다. 벌써 큰 것 기준으로 2통은 쓴듯?
3. 샴푸 사용 기간 및 후기
1) 사용 기간 : 총 6개월 이상 (프리오린1통, 헤드앤숄더 작은거1통 큰거1통 현재까지 사용 중)
2) 후기 : 프리오린 샴푸를 사용할 때는 머리가 조금 덜 빠지고 뻑뻑한 느낌이 들었고 거품이 잘 나고 향기가 무엇보다 되게 좋았다. 사과향기가 나고 머리를 헹굴때도 부드럽게 잘 헹궈지는 기분이 들었음.
재 구매 의사는 있었으나 급하게 샴푸를 사야하는 상황에서 드럭스토어에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한 헤드앤숄더민트버전을 구매하게 됨.
헤드앤숄더를 사용한 이후에는 확실히 두피가려움이 확 줄었고, 그렇다해서 건조함이 느껴지지도 않았음.
머리카락이 빠지는 갯수는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지만, 내 두피에 샴푸가 잘 맞았는 지 점차 머리가 덜 빠지기 시작하더니 요새는 전에 빠지는 것에 비해 절반가량 빠지는 양이 줄었고 잔머리들이 마구마구 자라나더니 거의 탈모기가 사라짐.
물론 영양제 (한 3~4개는 섭취중)를 먹긴하지만 바꾼 샴푸가 탈모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음. 재구매의사 200%
(가격도 저렴하고, 양도 많고 두피에도 좋았다)
4. 두피 전후 비교 사진
우선 탈모가 진행되는 듯 했던 이전 사진!
가르마나 빛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, 정말 하루에 머리감을때 40-50가닥은 빠졌던듯..
[전]
[후]
5. 결론
: 각자 두피타입에 맞는 샴푸를 잘 사용하여 탈모를 극복하자. 그 중 추천하는 샴푸는 프리오린샴푸와 헤드앤숄더 샴푸!
둘 다 재구매의사 있고, 조금 더 지성인 사람은 헤드앤숄더를 복합성 및 건성피부의 경우 프리오린을 사용하시길!
[참고하면 좋을 포스팅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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